안녕하세요.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는데요!!
선수분들 너무 멋있고 고생하셨습니다!!
이 글에서는 8강, 준결승, 결승전 경기가 어떻게 치뤄졌는지 살펴볼게요.
하이라이트 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단체전 우승을 이끈 대한민국 여자 양궁 선수는,
임시현(21·한국체대), 전훈영(30·인천시정), 남수현(19·순천시청) 선수인데요.
여자부 1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을 기록한 임시현 선수이고, 2위는 전훈영 선수, 3위는 남수현 선수입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이 도입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모두 금메달 9연패를 달성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할 시 올림픽 10연패로 기대를 모았었습니다.
8강전 (vs 대만)
주이징, 레이젠잉, 리짜이지로 팀을 꾸린 대만을 세트 점수 6-2 (52-51, 52-56, 54-53, 56-5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세트
먼저 활을 쏘기 시작한 대한민국은 1세트에서 전훈영 선수가 2번의 화살을 모두 8점을 쏘면서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남수현과 임시현 선수가 각각 9점을 쏴 52점으로 마감했습니다.
대만 측에서 4,5번째 화살이 연달이 10점에 꽂히는 바람에 자칫 2세트를 뺏길 위기였으나, 마지막 주자 리차이치가 6점을 쏘는 바람에 대한민국이 52-51로 1세트를 잡고 승점 2점을 가져왔습니다.
2세트
2세트에서 전훈영 선수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두 번의 화살을 8점, 7점에 꽂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수현과 임시현 선수가 한 발씩 10점을 쐈지만 결국 52-56로 2세트는 패했습니다.
3세트
두 번째 화살에서 세 선수 모두 9점을 쏴 54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대만이 한 발을 10점을 꽂았지만 최종 점수는 54-53으로 대한민국이 1점 앞섰고, 세트 점수 4-2로 앞서나갔습니다.
4세트
세트 점수 4-2로 앞섰기 때문에 비기기만 해도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4세트 였습니다.
대만이 첫 세 발을 28점으로 만들어 다소 압박을 주었지만, 대한민국의 전훈영과 남수현 선수가 연달아 10점을 쐈고 임시현 선수가 9점을 꽂아 1점 앞섰습니다.
대만은 2발 연속 8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으로 54점으로 끝마쳤습니다. 대한민국 선수 세 명 모두 9점을 맞추며 56-54로 승리, 준결승 행을 확정하였습니다.
준결승전 (vs 네덜란드)
4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세트 점수 5-4 (57-53, 52-53, 57-58, 59-51, 26-23)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8강전과 마찬가지로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 선수 순으로 활을 쐈습니다.
1세트
1세트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훈영과 남수현 선수가 9점을 쐈고, 임시현 선수가 10점을 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두 번째 활도 안정감을 보이며 전훈영 선수가 9점으로 시작했고, 남수현과 임시현 선수가 나란히 10점을 쏘며 1세트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
첫 화살은 네덜란드의 1,2번 주자가 모두 10점을 쏘고 마지막 주자가 7점을 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훈영, 남수현 선수가 9점을 나란히 쏘고 임시현 선수가 8점을 쐈습니다. 두 번째 화살에서 전훈영과 남수현 선수가 나란히 8점을 기록하고 임시현 선수가 9점을 기록에 52점으로 2세트를 패했습니다.
3세트
전훈영에 이어 남수현 선수까지 10점을 쏘고, 임시현 선수가 9점으로 첫 발 29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네덜란드도 쉽게 흔들리지 않고 28점으로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두 번째 슛에서 전훈영, 남수현 선수가 모두 9점을 쏘고 임시현 선수가 10점으로 마무리하여 57점의 좋은 점수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세 선수 모두 두 번째 슛에서 10점을 쏘며 58점을 기록하며 세트 점수에서 2-4로 대한민국은 패배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4세트
어려운 상황에서 4세트가 시작되었지만 전훈영 선수가 10점을 쏘면서 분위기를 바꿨고, 이어 남수현과 임시현 선수가 10점을 쏘며 30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에 네덜란드는 흔들리는 모습으로 첫 발 26점을 내었고, 두 번째에도 대한민국은 59점을 기록하는 반면 네덜란드는 51점에 그쳐 대한민국이 4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슛오프
세트 점수가 동점인 가운데, 마지막 슛오프가 펼쳐졌습니다. 첫 주자인 전훈영 선수가 9점을 쏘며, 이어 네덜란드의 1번 주자는 8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주자 남수현 선수가 10점을 기록하였고, 네덜란드 2번 주자는 7점을 쏘았습니다. 마지막 임시현 선수가 다소 흔들리며 7점을 쏘았지만, 네덜란드의 마지막 주자가 8점을 쏴 결국 대한민국이 슛오프에서 26-23으로 승리해 경기를 마쳤습니다.
결승전 (vs 중국)
1세트
전훈영 선수가 10점으로 기선제압을 하고, 남수현 선수가 8점을 쐈지만 임시현이 9점을 쏘며 마무리했습니다. 두 번째 활도 전훈영, 남수현 선수가 10점을 기록하며 임시현 선수가 9점을 쏘며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습니다.
2세트
전훈영 선수가 또 다시 10점으로 시작하고, 남수현 선수가 9점, 임시현 선수가 10점을 쏘았습니다. 두 번째 활은 전훈영 선수가 9점, 남수현 선수가 8점을 쐈지만 임시현 선수가 10점을 쏘며 1점차로 승점 2점을 챙겼습니다.
3세트
첫 활에서 중국이 26점으로 시작하였는데, 전훈영 선수가 8점, 남수현 선수가 9점, 임시현 선수가 8점을 쏘며 1점이 밀렸습니다. 중국이 54점으로 마무리하였지만 전훈영 9점, 남수현 8점, 임시현 9점을 쏘며 승점을 내주었습니다.
4세트
중국이 28점을 쏘며 시작하였고, 전훈영이 10점을 쐈지만 남수현과 임시현이 8점을 쏘면서 리드를 내주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중국이 마지막 3발에서 27점을 쏴 55점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전훈영 선수가 10점, 남수현 선수가 9점, 마지막 임시현 선수가 9점을 쏘면서 슛오프로 이어졌습니다.
슛오프
전훈영 10점, 남수현 9점, 임시현 10점을 쏘며 총 29점으로 중국의 27점을 꺾었습니다!
이렇게 파리에서 10연패 대업을 달성하면서 경기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우리 태극전사 선수들 너무 멋있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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